김동철
| 2021-04-21 15:21:14
정읍시 관광 홍보 웹드라마 '연애를 시작해' 22일 첫선
내장산국립공원·무성서원·쌍화차거리 등 지역에서 100% 촬영
(정읍=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정읍시는 지역의 문화 관광지와 명소를 배경으로 한 웹드라마 '연애를 시작해'가 22일 공개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역의 자연경관과 명소를 홍보하기 위해 제이엠라인 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정읍 여행을 소재로 한 웹드라마를 제작했다.
정읍에서 100% 촬영된 '연애를 시작해'는 김정권 감독이 총괄 제작·지휘했고, 배우 이송이(무성서원 홍보대사)와 유찬이 주연을 맡았다.
취업준비생인 여주인공이 무작정 떠난 정읍 여행에서 우연히 한 남자를 만나 함께 여행을 다니며 알콩달콩 애정 관계를 그려내는 이야기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무성서원과 김명관 고택, 내장산국립공원, 쌍화차거리, 송참봉마을 등 아름다운 정읍의 모습이 화면 가득 펼쳐진다.
'연애를 시작해'는 인터넷 네이버 검색창에서 '정읍시 웹드라마' 또는 '제이엠라인'을 검색하면 시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웹드라마를 통해 주요 관광지와 우수 농·특산물을 노출하고 제작 지원 로고를 삽입해 정읍을 홍보하는 효과를 거둘 것"이라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정읍의 아름다운 자연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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