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 금강 주변 마을 [익산시 제공]

"금강, 만경강 자전거로 달려요"…익산시, 자전거 무료 대여

(익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익산시는 '2023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금강과 만경강을 찾는 관광객들이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무료로 빌려준다고 21일 밝혔다.

시가 운영하는 무료 자전거대여소는 금강(웅포관광지 곰개나루터)과 만경강(사수정 쉼터) 자전거길 인근 2곳에 각각 50대의 자전거를 비치했다.

시는 자전거 대여소를 3월 중순부터 11월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 운영한다.

대여소에는 1인용 및 2인용 자전거와 안전 헬멧 등이 비치돼 누구나 신분증만 제시하면 2시간 이내에서 자유롭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자전거를 타고 만경강 및 금강의 경치를 맘껏 느끼며 가족, 연인들과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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