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지현
| 2026-08-05 15:15:35
(서울=연합뉴스) 권지현 기자 = ▲ 가족뮤지컬 '건전지 엄마' 초연 배우 모집 = 공연제작사 NHN링크는 내년 초 초연하는 가족 뮤지컬 '건전지 엄마'를 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NHN링크가 선보인 '건전지 아빠'와 이어지는 이야기인 이번 작품은 동명 그림책을 원작으로 했다. 원작은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려 많은 어린이와 학부모에게 사랑받았다.
일상 속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가족을 위해 일하는 엄마의 모습을 건전지라는 캐릭터로 기발하게 표현했다. 가족의 사랑으로 '충전'된다는 유쾌한 설정도 더했다. 공연은 내년 1월 이화여자대학교 ECC영산극장에서 개막한다.
NHN링크는 이번 초연에 참여할 배우를 모집한다. 역할은 건전지 엄마를 비롯한 전 배역으로 오는 16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 뮤지컬 '렛미플라이' 10월 개막 = 뮤지컬 '렛미플라이'가 오는 10월 두산아트센터에서 세 번째 시즌의 막을 올린다.
'렛미플라이'는 2022년 초연 이후 2023년 대만 투어, 지난해 홍콩 투어 등을 이어왔다. 미스터리한 사건으로 70살 할아버지가 돼버린 청년 '남원'이 과거로 돌아가기 위해 미래를 탐험하며 벌어지는 소동을 그렸다.
이번 시즌의 노인 '남원' 역에는 드라마와 연극 무대를 넘나들며 활약해온 배우 안재욱과 이희준이 새롭게 합류했다. 초연에서 노인 남원을 맡았던 오의식과 이형훈도 그대로 출연한다.
노인 남원의 곁을 지키는 '선희' 역에는 지난 시즌에서 뛰어난 가창력으로 호평받은 배우 윤공주를 비롯해 배해선, 김지현이 이름을 올렸다.
▲ 창작 뮤지컬 '아나키스트' 내달 개막 = 창작 뮤지컬 '아나키스트'가 다음 달 15일 예스24아트원 1관에서 개막한다.
지난해 초연한 '아나키스트'는 예술경영지원센터의 'K-뮤지컬국제마켓' 피칭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일본 도쿄 등의 무대에 올랐으며 지난 달 중국 상하이에서 라이선스 공연 형식으로 상연됐다.
일제강점기 독립운동 거점인 상하이를 배경으로 모두가 자유롭고 평등하게 살아가는 세상을 꿈꾸는 혁명단 청년들인 '덕형'과 '무혁', '자경'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덕형 역에는 뮤지컬 '웨스턴 스토리' 등에 출연한 김도빈을 비롯해 최호승, 이진혁, 이지연이 캐스팅됐다. '무혁'은 배우 진호, 홍나현, 박준형, 박주혁이 맡으며 '자경'은 정재환, 정우연, 박좌헌, 김재한이 연기한다.
극 중 세 배역은 모두 남성 캐릭터지만 이지연과 정우연, 홍나현 등 여성 배우들이 캐스팅돼 신선함과 색다른 매력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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