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여행·도자체험…경기관광공사 '주말엔 경기로' 운영

이달부터 10월까지 5개 로컬자원 중심 프로그램 선보여

최종호

| 2026-08-13 15:15:56

▲ '주말엔 경기로' 홍보물 [경기관광공사 제공]

(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유명 관광지 위주의 기존 여행에서 벗어나 지역 자원을 새로운 방식으로 체험하는 로컬여행 프로그램 '주말엔 경기로'를 이달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경기산, 송산 포도, 이천 쌀, 경기도자, 남한산성 등 5개 로컬자원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뒷산위크는 동네 뒷산을 여행 공간으로 재발견하는 프로그램이다.

9월 19일 수원 광교산에서 열리는 산에서 즐기는 축제 '뒷, 산장 : 광교'를 시작으로 파주 심학산에서는 책과 산책을 결합한 '뒷산 리딩 클럽', 남양주 불암산에서는 산행에 이색적인 재미를 더한 '뒷산 사주 클럽'이 이어진다.

달콤위크는 화성 송산 포도를 활용한 제철 미식여행이다.

이달 29일과 30일 이틀간 포도농장에서 생산자의 이야기를 듣고 제철 포도를 함께 즐기는 팜파티 '결실의 식탁'이 차려진다.

밥심위크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이천쌀을 '밥맛을 경험하는 여행'으로 확장한 것으로 10월 중 3차례에 걸쳐 밥 소믈리에와 함께 쌀과 밥맛의 차이를 알아보고 가장 맛있는 쌀밥을 찾아가는 미식기행을 선보인다.

소소위크는 여주의 도자문화를 여행자의 취향과 연결한다. 지역 도자공방에서 자신의 개성을 담은 그릇을 직접 만들어보는 '도자기 여행'을 9월과 10월 3차례 진행한다.

공주 남한산성을 무대로 한 해방위크는 직장인의 금요일 반차를 겨냥했다.

오는 28일 오후 남한산성을 달리는 '금요 해방일지' 러닝과 남한산성의 풍경을 사진으로 기록하는 '나의 해방로그', 서로에게 위로가 되는 문장을 나누는 '회복의 한 문장'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신청은 14일 오픈하는 홈페이지(https://www.gglocaltour.com)에서 하면 된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도를 새로운 시선으로 발견하고 각자의 취향에 맞는 특별한 주말여행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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