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상원
| 2026-09-11 14:52:24
(여수=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남광주 여수 원도심의 가을을 빛과 정원으로 채울 '남도 K-가든 페스티벌'이 11일 여수 여서 미관광장에서 개막했다.
'섬 품은 여수 밤 정원'을 주제로 다음 달 31일까지 여문 문화의 거리와 여서 미관광장 사이에서 정원 문화를 선보인다.
대표(1개)·작가(10개)·시민참여(8개)·상가(30개)·기업(1개) 등 모두 50개 정원이 각자의 이야기를 전한다.
대표 정원은 세계적 정원 디자이너인 황지해 작가가 수령 100년 이상의 가시나무와 기존 수목을 토대로 도시와 섬의 기억을 녹여낸 '가시나무 몽상'이다.
전국 공모에서 선정된 작가 10명이 선보이는 정원들도 개성 있는 시선으로 여수의 낭만을 표현했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버스킹, 체험, 플리마켓 등 행사도 열려 가을 나들이 장소로 추천할만하다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전했다.
2026 여수 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과 가든 페스티벌 행사장을 잇는 무료 셔틀버스도 매일 14회 운행해 연계 관람을 지원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관계자는 "여수의 아름다운 섬과 바다에 남도의 정원문화를 더한 행사"라며 "섬박람회와 함께 여수의 가을밤을 물들일 관광 콘텐츠로 사랑받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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