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형
| 2026-07-23 15:15:41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한일 정상이 함께 감상한 안동 선유줄불놀이를 관람하기 위해 내년에 일본인 관광객 1천명이 안동을 찾는다.
경북도는 지난 5월 안동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높아진 지역에 대한 관심을 일본 관광객 유치로 이어가기 위해 21∼22일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경북관광 로드쇼'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로드쇼에서 한일 정상회담 당시 양국 정상이 함께 관람한 안동 선유줄불놀이를 비롯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전통문화와 미식, 지역 축제 등 지역의 역사, 문화, 관광자원을 일본 시장에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또 일본 여행사인 한큐교통사와 내년 5월 안동탈춤공연과 하회 선유줄불놀이, 포항국제불빛축제를 연계한 관광상품을 공동 개발해 일본 관광객 1천명을 유치하기로 했다.
23일에는 나라현을 방문해 관광협회 관계자들과 지역관광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이번 일본 현지 마케팅을 시작으로 일본 시장을 겨냥한 특화 관광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일본 주요 온라인 여행플랫폼과 연계한 경북관광 기획전과 온라인 홍보, 현지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 등을 추진해 일본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선다.
박찬우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한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높아진 관심과 이번 현지 마케팅 성과를 바탕으로 더 많은 일본 관광객이 경북을 찾을 수 있도록 일본 맞춤형 관광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끝)
[ⓒ K-VIB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