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강화에 제천 주말 문화공연 잠정 중단

박재천

| 2021-07-14 15:19:52

▲ 버스킹 앤 버스커 공연 [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거리두기 강화에 제천 주말 문화공연 잠정 중단

(제천=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과 충북도의 강화된 2단계 적용에 따라 주말 문화공연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상 공연은 제천문화재단의 달빛정원, 솔밭공원에서 진행한 '버스킹 앤 버스커 프로젝트 공연'과 상권 르네상스사업단이 문화의 거리에서 벌인 '락 앤 휴 문화예술장터 청소년댄스 경연대회' 등이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면 공연 일정을 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알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도권에서 급속히 확산하는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해 주말마다 열어온 공연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끝)

[ⓒ K-VIB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