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만금개발청 청사 [새만금개발청 제공]

새만금 공공 조형미술 공모전 개최…대상작 '포토존'으로 활용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국내 유망 예술인을 대상으로 '새만금 공공 조형미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새만금의 새로운 비전인 '새로운 문명을 여는 도시'를 주제로 진행한다.

심사위원단이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심미성·안정성·기술성·독창성·조화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입상작을 가린다.

대상에 선정된 작품은 국립 새만금 간척박물관 야외에 설치해 사진 촬영명소(포토존)로 활용한다.

참가 희망자는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오는 18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후 현장 설명회 등을 듣고 다음 달 10일까지 디자인을 접수하면 된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재능 있는 예술인의 수준 높은 작품이 새만금 문화 예술에 숨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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