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
| 2026-09-23 15:10:12
(서울=연합뉴스) 장진리 기자 = 배우 이병헌이 영국 대표 국립 박물관인 영국박물관에서 열리는 전시 '한국: 2000년 창의의 여정'의 내레이션을 맡는다고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가 23일 밝혔다.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영국박물관이 공동 기획한 이번 전시는 2021년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유족의 국가 기증을 기념한 특별전 '어느 수집가의 초대'(2022)를 바탕으로 했다.
국립중앙박물관 소장품 총 79건 164점과 국립현대미술관 15건 등을 통해 한국의 문화와 예술을 조명한다.
국보 '대구 비산동 청동기'와 민화 '까치의 호랑이' 등이 이번에 처음 출품된다. '까치와 호랑이'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등장하는 인기 캐릭터 더피(호랑이)와 서씨(까치)의 모티프가 된 작품이다.
이병헌은 안정적인 목소리와 섬세한 표현력으로 작품을 소개하며 관람객을 전시 속 이야기로 이끈다.
그는 소속사를 통해 "많은 관심 가져달라"며 "런던에서 뵙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 2000년 창의의 여정'은 10월 1일부터 2027년 1월 31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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