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솔로없는 영화제서 사랑 주제 8편 상영…15~17일 진행

백도인

| 2021-10-13 15:05:11

▲ 영화제 포스터 [남원시 제공]

남원시, 솔로없는 영화제서 사랑 주제 8편 상영…15~17일 진행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사랑을 주제로 한 영화를 한자리에 모은 '솔로 없는 영화제'를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빨간벽돌 야외상영장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그리고 가을이 왔다', '시시콜콜한 이야기' 등 총 8편의 장·단편 멜로 영화가 상영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선착순 20명씩만 입장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없다.

영화제는 사랑의 도시 남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앞으로 춘몽영화제로 확대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행사장은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방치된 건물을 청년 창업과 교육 공간으로 리모델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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