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찬·지용 리사이틀'…시흥아트센터, 개관식 기념 페스티벌

최해민

| 2026-09-22 15:07:33

▲ 시흥아트센터 전경 [시흥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대공연장 [시흥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흥=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첫 전문 공연장인 시흥아트센터 개관을 기념해 연말까지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시는 11월 13일 개관식 당일 시민들이 공연장 곳곳을 둘러보는 '오픈 스테이지 투어'를 통해 관객에게 공개되지 않는 무대와 조명·음향시설, 분장실 등을 개방한다.

개관식 무대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과 세계적인 비보이팀 '진조크루'가 '시그니처 스테이지 퍼포먼스-미래의 무대를 만나다' 공연을 선보인다.

저녁 시간에는 시흥아트센터 건물 자체를 무대로 삼은 '빛의 세리머니' 공연을 통해 불꽃·레이저쇼가 펼쳐지고 개관식 공연의 마지막 순서는 시립예술단, 시흥예총 소속 예술인 등의 무대로 꾸며진다.

11월 28일에는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로 우승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를 연주한다.

이어 12월 11, 12일은 국립오페라단의 '라 트라비아타' 공연이 열리며 29일에는 소향, 김성식, 노윤이 함께하는 송년 콘서트가 마련된다.

개관에 앞서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한 달간은 피아니스트 지용의 리사이틀을 시작으로 6차례의 시범 공연이 개최된다.

김태우 시흥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시흥아트센터의 개관은 공연장 하나가 더 생긴 것을 넘어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만들어갈 새로운 무대가 마련된 것"이라며 "시흥아트센터를 통해 좋은 공연과 전시가 시민의 일상이 되게 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시 배곧동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 시흥아트센터는 710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301석 규모의 소공연장을 비롯해 전시실, 강의실, 카페 등을 갖추고 오는 11월 13일 개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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