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해민
| 2022-09-07 15:06:25
제12회 '화성 뱃놀이 축제' 전곡항 일원서 16∼18일 개최
(화성=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수도권 최대 해양 축제 '화성 뱃놀이 축제'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신면 전곡항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뱃놀이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2019 문화관광 육성 축제'로 선정된 데 이어 2018년부터 올해까지 경기도 대표축제로 연속 선정됐다.
지난 2년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열지 않았다.
이번 축제에서는 '문화를 담은 바닷길, 섬을 여는 하늘길'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전곡항에서 세일링 요트를 타고 제부도에 갔다가 해상 케이블카 '서해랑'을 타고 전곡항으로 돌아오는 '천해유람단' 코너가 마련됐다.
아울러 야간 드론 라이트 쇼, 미디어 아트, 플라이보드 쇼 등 볼거리와 요트·보트·유람선 승선 체험, 뱃놀이 피크닉 존, 독살체험, 어촌마을 탐험 등 갖가지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휴식이 되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3년 만에 열리는 축제인 만큼 많은 시민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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