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도인
| 2026-03-12 15:06:32
남원향토박물관, '광한루 편액 예찬시 사진전' 5월 초까지 개최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향토박물관은 광한루 편액(扁額)을 예찬하는 시를 사진으로 보여주는 전시회를 오는 14일부터 5월 6일까지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 전시회에서는 가사문학의 대가 정철, 실학의 거두 정약용, 조선 전기 대학자 양성지 등 당대 최고 문장가들이 남긴 시문 20여점을 사진으로 소개한다.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한문 원문 사진에 우리 말 해설서도 첨부한다.
편액 예찬시는 건물에 거는 현판의 의미와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한문 시로, 광한루는 조선시대부터 최고의 명승 가운데 하나로 알려지면서 많은 선비와 문인들이 방문해 시를 남겼다.
시 관계자는 "남원의 상징이자 보물인 광한루의 문화적 가치를 조명하는 특별한 전시"라며 "수백 년 전 선비들이 광한루의 수려한 풍광을 바라보며 느꼈던 감흥과 정취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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