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은
| 2021-09-07 15:08:35
가을밤 수로왕릉서 '2021 김해문화재야행' 열린다
(김해=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오는 30일부터 사흘간 수로왕릉에서 2021 김해문화재야행 '가야에서 온 빛'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수로왕릉 곳곳을 둘러보며 문화재와 어우러진 야경을 감상하고, 전시와 체험을 통해 가야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다.
천체 관측, 가야금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 방향 관람, 인원 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할 방침이다.
대면 행사는 사전예약·현장 접수를 합쳐 1회 관람 50명 이하로 제한하고, 공연은 김해문화재야행 유튜브 채널에서도 공개한다.
김해문화재단 관계자는 "안전한 축제를 위해 방역 계획을 세우고, 지역 의료 관계자 협조를 받아 행사를 진행하겠다"며 "장기화한 코로나19로 문화 행사에 목말라 있을 시민에게 기쁨과 활력을 선사하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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