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지철
| 2026-06-02 15:07:41
제주4·3영화제 단편 경쟁 부문 출품작 공모…7월 13일까지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주4·3평화재단이 오는 11월에 개막하는 제4회 제주4·3영화제 단편 경쟁 부문인 '불란지' 출품작을 공모한다.
'불란지'는 반딧불이를 뜻하는 제주어로 어둠 속에서도 꺼지지 않는 희망의 빛을 상징한다.
공모 주제는 폭력과 저항, 사회 불평등, 단절과 디아스포라(Diaspora), 회복과 치유 등이다.
접수기간은 7월 13일 오후 5시까지 43일간이다.
출품은 온라인 접수 페이지 구글폼(https://forms.gle/RLvtyGaFWzxGzb2X8)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신청파일은 MOV·MP4 파일(2GB 이하)이나 온라인 스크리너 링크(비메오/유튜브)를 이용하면 된다.
재단은 4·3이 지닌 역사적 의미와 현대적 가치를 공유하는 40분 이내의 단편영화로, 2025년 1월 1일 이후 완성된 작품이면 장르와 관계없이 출품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본선 진출작은 오는 8월 예비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영화제 기간 상영된다.
최우수작품상 1편에 상금 300만원과 상패를 수여하고, 극영화 부문상과 다큐멘터리 부문상 각 1편에 상금 150만원, 관객상 1편에 상금 100만원을 준다.
지난해 단평 경쟁 부문 공모에는 341편이 접수됐으며, 최우수작품상은 안소정 감독의 'K-ALMA-Q'가 수상했다.
강은미 제주4·3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제주4·3영화제는 전 세계에서 벌어지는 억압과 불의에 저항하고 정의로운 연대를 꿈꾸는 영화들을 발굴하고 소개하는 장"이라며 "창작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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