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주성
| 2025-10-10 15:08:24
[가요소식] 아일릿 뮤비, 독일 시슬로페 어워즈 은상
아일랜드 포크 트리오 앰블, 첫 내한공연·TXT, VR 콘서트 '하트어택'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 독일 영상제서 수상한 아일릿 = 그룹 아일릿의 '리틀 몬스터'(little monster) 뮤직비디오가 독일의 영상 시상식 '시슬로페 어워즈'에서 은상을 받았다고 소속사 빌리프랩이 10일 밝혔다.
'리틀 몬스터'는 뮤직비디오 분야 프로덕션 디자인 부문에서 은상을 받았다. 시슬로페 어워즈는 영상제작·뮤직비디오·애니메이션 등의 분야에서 세부 부문별로 각각 금상·은상·동상 등을 시상한다.
'리틀 몬스터'는 아일릿의 세 번째 미니앨범 수록곡으로, 뮤직비디오에는 마법소녀로 분한 아일릿이 내면에 잠들어있는 능력을 깨우는 이야기를 담았다.
아일릿은 다음 달 8∼9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팬 콘서트를 개최한 뒤 같은 달 새 앨범을 발매한다.
▲ 신예 포크 트리오 앰블, 첫 내한공연 = 아일랜드 출신 포크 트리오 앰블이 내년 2월 2일 서울 명화라이브홀에서 첫 내한공연을 개최한다고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가 밝혔다.
앰블은 2022년 결성된 신예 포크 트리오다. 리드 보컬 로비 커닝햄, 만돌린 연주자 로스 맥너니, 기타리스트 오이신 맥카프리로 구성됐다.
이들은 결성 2년 만에 1억회 이상 스트리밍을 기록하고 유럽과 북아메리카, 오세아니아에서 월드투어를 열며 주목받는 신예로 떠올랐다.
내한공연에서는 지난 5월 발매한 첫 정규앨범 '레버리'(Reverie) 수록곡을 비롯한 대표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 VR로 만나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가상현실(VR) 콘서트 '하트어택'(HEART ATTACK)이 10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단독 상영된다고 소속사 빅히트 뮤직이 밝혔다.
'하트어택'은 VR 기술을 활용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눈앞에서 보는 듯한 경험을 제공하는 콘서트다. 특수효과를 활용해 레이싱 트랙이나 겨울 풍경 등 다양한 배경을 오가며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들이 지난해 개최한 첫 번째 VR 콘서트 '하이퍼포커스'(HYPERFOCUS)는 약 2만 관객을 모았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한국을 시작으로 일본 도쿄, 오사카, 아이치 등지에서 '하트어택'을 상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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