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성무
| 2023-06-22 15:00:52
국립오페라단 오페라 '브람스' 다음 달 1일 대구 공연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다음 달 1일 오후 5시 팔공홀에서 국립오페라단의 서정 오페라 '브람스'를 무대에 올린다.
오페라 브람스는 국립오페라단이 지난 2021년 5월 초연 이후 관심을 끈 작품이다.
14살 연상의 클라라 슈만을 평생 마음에 품고 독신으로 생을 마감한 독일 작곡가 브람스의 삶을 그렸다.
이 작품은 작곡가 전예은과 연출가 한승원이 협업했다.
브람스 역은 바리톤 양준모, 클라라 역은 소프라노 정혜욱, 슈만 역은 테너 신상근이 각각 출연한다.
대구문화예술회관 김희철 관장은 22일 "책으로, 이야기로 듣던 브람스의 삶을 오페라 무대에서 만나볼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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