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학
| 2026-06-29 15:00:55
춘천시, 송암스포츠타운에 5천석 규모 다목적체육관 건립 추진
총사업비 670억원 규모 추산…2031년 준공 목표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송암스포츠타운에 5천석 규모의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춘천시는 29일 시청 회의실에서 '다목적체육관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조사 용역' 결과보고회를 열고 체육관 건립 기본 구상을 공개했다.
용역 결과 송암스포츠타운 내 송암스포츠타운 일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만5천㎡ 규모의 다목적체육관을 조성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체육관은 5천석 규모의 관람석을 갖춘 복합 실내체육시설로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와 국제 태권도대회, 문화공연, 각종 행사 등을 개최할 수 있는 시설로 활용하는 방안이 제안됐다.
또 2030년 기준 연간 이용객은 약 23만명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총사업비는 670억원 규모로 추산됐으며, 춘천시는 사업비의 30% 수준인 190억원 안팎의 국비를 확보해 지방비 부담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시는 내년까지 정부 사전절차를 마친 뒤 2028년 설계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9년 착공, 2031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용역을 토대로 행정안전부 지정기관인 지방투자분석센터의 정부 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도 선정됐다.
정부 타당성조사는 총사업비 500억원 이상 신규 사업에 필요한 사전절차로, 향후 투자심사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하기 위한 첫 단계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다목적체육관은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스포츠와 문화,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기반시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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