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소식] 대만 핑둥현 "이제 핑둥현으로 오세요"

박강섭 서울관광재단 이사장 홍보대사로 위촉

성연재

| 2026-09-03 14:57:59

▲ 2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대만 핑둥현 관광설명회에서 더스틴 왕 대만관광협회 이사가 코우웨이황 핑둥현 교통처장이 관광자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성연재 기자]
▲ 2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림 대만 핑둥현 관광설명회에서 박강섭 서울관광재단 이사장이 코우웨이황 핑둥현 교통처장에게 문경의 달항아리를 선물하고 있다. [사진/성연재 기자]

(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대만 핑둥현은 3일 낮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한국 관광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관광설명회를 열고 지역의 주요 관광자원과 교통편 등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강섭 서울관광재단 이사장이 핑둥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황코우웨이 핑둥현 교통처장은 한국 관광객을 위한 교통 접근성과 등산, 원주민 문화 체험 등 핑둥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개했다.

황 처장은 "한국에서 대만으로 입국한 뒤 고속철도를 이용해 남부지역으로 이동하거나 가오슝에서 일반열차를 이용해 핑둥으로 접근할 수 있다"며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교통망 개선도 지속해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산악 관광을 핑둥의 주요 매력 가운데 하나로 꼽았다.

해발 3천m급 고산을 만날 수 있는 등산 코스와 함께 핑둥에 거주하는 원주민들의 예술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소개했다.

이어 더스틴 왕 대만관광협회 이사가 황 처장과 함께 핑둥의 자연과 문화, 관광 콘텐츠 등을 설명했다.

박강섭 이사장은 "경북의 문경에는 도자기가 있고 핑둥에는 차 문화가 있다"며 "두 지역의 문화적 강점을 연결해 관광·문화 교류를 더욱 확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핑둥현 명예홍보대사이자 문경시 홍보대사로서 두 지역이 지속 가능한 관광 파트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교 구실을 하겠다"고 밝혔다.

핑둥현은 대만 최남단에 위치한 지역으로 산악과 해양 등 다양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원주민 문화와 예술, 생태 관광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여행지로 한국 시장에서의 인지도 확대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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