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호준
| 2026-07-14 14:55:52
강원 고성군, 피서객 맞이 총력전…질서·안전·물가 관리 강화
불법 주정차 단속·위생 점검 강화로 쾌적한 관광환경 조성 박차
(강원 고성=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고성군은 여름 휴가철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오는 8월 17일까지 '여름 휴가철 질서 확립 및 관광객 편의 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편안한 여름, 반가운 만남, 다시 찾고 싶은 고성'을 목표로 질서·안전·관광·경제 등 4개 분야별 대응반을 운영하며 주요 관광지와 해수욕장, 유원지, 축제장 등을 중심으로 현장 관리에 나선다.
우선 행락 질서 대응 총괄관리반을 운영해 관광지 질서 유지와 각종 민원, 안전사고에 대한 실시간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관계 부서와 유관기관 간 협조를 강화해 돌발 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해수욕장과 유원지에는 쓰레기 수거 체계를 강화하고 무단투기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특별수거일을 지정해 피서객이 집중되는 기간에도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방침이다.
관광지 주변에서는 불법 주정차 단속과 교통지도를 강화하고, 음식점과 휴게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과 식중독 예방 활동도 실시한다.
식중독 신속 대응반을 편성해 주말과 공휴일에도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해수욕장과 물놀이 지역에는 안전요원과 구명장비를 배치하고 위험지역을 사전 점검한다.
고성소방서와 고성경찰서, 속초해양경찰서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또 여름 성수기에는 해수욕장과 주요 휴양지에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민원을 즉시 처리하고 시설 운영 실태를 점검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물가안정 대책반을 운영해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의 가격표시와 부당요금 여부를 점검하고, 고성사랑카드 할인율을 12%로 상향 적용해 지역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분야별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점검과 관리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생활 불편 최소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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