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호
| 2026-08-02 15:00:59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일정을 마치고 휴식을 취한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복귀전에서 무득점에 그쳤다.
마이애미는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누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럼버스 크루와 2026 MLS 동부 콘퍼런스 18라운드 홈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지난달 20일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을 치르고 휴식에 들어갔던 메시는 이날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린 뒤 후반 8분 대니얼 핀터와 교체돼 그라운드에 투입됐다.
월드컵 결승 이후 2주 가까이 휴식한 메시는 2-1로 앞선 상황에서 그라운드에 나섰고, 1차례 유효 슈팅을 포함해 4차례 슈팅을 시도했지만 모두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전반 16분 루이스 수아레스의 선제골이 터진 마이애미는 전반 34분 지난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를 떠나 마이애미에 합류한 미드필더 카제미루의 자책골로 1-1 동점을 허용했다.
마이애미는 전반 추가시간 노아 앨런의 헤더 득점이 나오면서 2-1 리드를 잡았지만 후반 39분 콜럼버스의 브라이스 멘데스에게 프리킥으로 동점 골을 얻어맞고 2-2 무승부에 그쳤다.
한편, 지난 6월 FC바르셀로나(스페인)를 떠나 시카고 파이어에 입단한 폴란드 출신의 37세 베테랑 골잡이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는 MLS 데뷔 3경기 만에 치른 홈 데뷔전에서 멀티 골로 데뷔골을 장식했다.
시카고는 이날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솔져 필드에서 샬럿FC를 상대로 레반도프스키가 동점 골과 역전 결승 골을 뽑아내 2-1 역전승을 따냈다.
전반 18분 만에 샬럿의 펩 비엘에게 선제골을 내준 시카고는 전반 20분 레반도프스키가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 골을 뽑아내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시카고 입단 이후 2경기 연속 원정을 치렀던 레반도프스키는 3경기째 만에 홈 데뷔전에서 MLS 데뷔골을 넣었다.
전반을 1-1로 마친 시카고는 후반 23분 레반도프스키가 골 지역 정면으로 파고들며 오른발로 역전 결승 골까지 작렬하며 홈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끝)
[ⓒ K-VIB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