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블랙핑크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블랙핑크, 음악방송 무대도 1억뷰…'프리티 새비지'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걸그룹 블랙핑크가 음악 방송에서 선보인 무대 영상이 유튜브에서 1억 뷰를 돌파했다.

28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가 SBS TV '인기가요'에서 부른 '프리티 새비지' 무대 영상이 전날 유튜브에서 조회수 1억 건을 돌파했다.

지난 10월 11일 공개된 지 약 77일 만에 세운 기록으로 블랙핑크의 스물다섯 번째 억대뷰 영상이다.

소속사는 뮤직비디오가 아닌 음악 방송 영상이 1억 뷰를 달성하는 것은 이례적인 성과라고 자평했다.

'프리티 새비지'는 블랙핑크 정규 1집 '디 앨범'의 수록곡이다. 앨범 발표 직전까지 타이틀곡 자리를 놓고 경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곡은 타이틀곡 '러브식 걸즈'에 비해 화제성은 덜했지만, 블랙핑크 전매특허인 '걸크러시' 힙합을 내세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앞서 미국 매체 롤링스톤이 "아리아나 그란데의 '생큐, 넥스트' 이후 가장 섹시한 오픈 트랙"이라고 주목하는 등 평론가들로부터도 좋은 평가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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