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밀양] 이팝꽃 만개한 밀양 위양지…봄의 절정 만끽

이정훈

| 2023-04-26 14:59:00

▲ 봄날 망중한 (밀양=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26일 낮 경남 밀양시 부북면 위양지(위양못)를 찾은 시민들이 만개한 이팝나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이팝꽃이 활짝 피는 이 무렵 위양지는 '밀양 8경'으로 꼽힐 정도로 아름답다. 2023.4.26 seaman@yna.co.kr
▲ 이팝나무 만개 (밀양=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26일 이팝나무가 만개한 경남 밀양시 부북면 위양지(위양못) 봄 풍경. 이팝꽃이 활짝 피는 이 무렵 위양지는 '밀양 8경'으로 꼽힐 정도로 아름답다. 2023.4.26 seaman@yna.co.kr
▲ 밀양 위양지 봄 풍경 (밀양=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26일 낮 경남 밀양시 부북면 위양지(위양못)를 찾은 시민들이 만개한 이팝나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이팝꽃이 활짝 피는 이 무렵 위양지는 '밀양 8경'으로 꼽힐 정도로 아름답다. 2023.4.26 seaman@yna.co.kr
▲ 동화속 풍경 (밀양=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이팝나무가 만개한 26일 낮 경남 밀양시 부북면 위양지(위양못) 풍경. 이팝꽃이 활짝 피는 이 무렵 위양지는 '밀양 8경'으로 꼽힐 정도로 아름답다. 2023.4.26 seaman@yna.co.kr

[픽! 밀양] 이팝꽃 만개한 밀양 위양지…봄의 절정 만끽

(밀양=연합뉴스) 일년 중 이맘때 경남 밀양시 부북면 위양지는 봄이 절정이다.

전날 하루 내내 내린 봄비가 그친 26일 위양지 풍경이 더욱 싱그럽다.

매년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위양지는 못 가를 따라 심어진 이팝나무가 만개한다.

함박눈이 내려앉은 듯 활짝 핀 이팝나무를 구경하러 아침 일찍부터 시민들이 찾는다.

울창한 나무 그늘에 앉아 못 맞은편 이팝나무 군락을 바라보면 일상의 피로가 싹 풀리는 듯하다.

위양지는 신라 때 만들어진 농사용 못이다.

못 가운데 있는 정자와 눈이 내려앉은 듯 활짝 핀 이팝나무꽃이 어우러진 위양지 풍경은 '밀양 8경'으로 꼽힐 정도로 아름답다. (글·사진=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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