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 채광석 시인 [한국작가회의 제공]
▲ 서울문화재단-갤럭시아에스엠-갤럭시아넥스트 예술인 NFT 제작, 발행 지원 업무협약 [갤럭시아에스엠 제공]

[문화소식] 채광석 시인 35주기 추모제

서울문화재단, 갤럭시아에스엠 등과 예술인 NFT 발행 MOU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 채광석 시인 35주기 추모제 = 시인 겸 문학평론가 채광석(1948~1987) 35주기를 맞아 12일 오후 4시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 제2묘원에서 '고 채광석 시인 국민훈장 모란장 추서식 및 제35주기 추모제'가 열린다.

고인은 1984년 자유실천문인협의회 재창립을 이끌었고, 1980년대 민족문학운동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10일6·10 민주항쟁 35주년 기념식에서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모란장을 서훈받았다.

한국작가회의는 창립 30주년을 맞은 2004년 채 시인을 명예 사무총장으로 추대한 바 있다.

▲ 서울문화재단, 갤럭시아에스엠·갤럭시아넥스트와 예술인 NFT 발행 MOU = 서울문화재단은 갤럭시아에스엠, 갤럭시아넥스트와 협력해 기초예술분야 예술인을 위한 대체불가토큰(NFT) 제작과 발행을 지원한다.

서울문화재단은 7일 이들 기업과 3자 업무협약(MOU)을 맺고 첫 시범사업으로 연극·무용·전통·음악 등 공연분야 예술인 30여 명의 예술인 NFT 콘텐츠 제작을 돕는다.

서울문화재단이 사업 참여 예술인 선정 및 NFT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갤럭시아에스엠이 디지털 콘텐츠 NFT화 기획과 유통 관련 계약 및 수익 정산을 맡는다. 갤럭시아넥스트는 NFT 발행과 자사 NFT 플랫폼 메타갤럭시아를 통해 유통과 기술지원을 한다. 예술인 NFT 콘텐츠는 10월 온·오프라인을 통해 공개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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