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경남도-시·군 홍보협의회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남소식] '제1회 경남도·시군 홍보협의회' 스타트…"소통하며 협업"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3일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전략적인 콘텐츠를 확산해 도민 참여와 공감을 확대함으로써 경남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제1회 도-시·군 홍보협의회'를 개최했다.

경남도는 올해 홍보 목표를 '도민께 보고하는 경남 홍보'로 정해 도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다양한 매체로 접하기 쉬운 홍보물을 제작하기 위해 시·군과 유관기관, 민간과의 협업을 강화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도 홍보담당관과 시·군 홍보담당 팀장들이 참석하는 첫 홍보협의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토론하면서 오찬을 겸하는 브라운백미팅(Brown Bag Meeting) 방식으로 진행된 이 날 회의는 경남도의 올해 도정 목표와 홍보방향 소개, 시·군과 함께 홍보 매체를 공동 활용하는 등 홍보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 도와 시·군이 함께 추진하는 주요 정책과 관광 분야 영상과 이미지 등 홍보물을 함께 제작하고, 중점 홍보 사항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수시로 소통하는 네트워크를 개설하기로 했다.

경남관광재단, 문체부 'K-컨벤션 국비 공모사업' 선정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3년 K-컨벤션 육성·지원 사업' 공모에 경남관광재단이 신청한 '스마트그린에너지 조선해양산업전'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K-컨벤션은 기존 국제회의와 차별화된 개념으로, 자체 콘텐츠를 바탕으로 세계화가 가능한 국내 기반 국제회의를 뜻한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20여개 사업을 응모해 1차 적격심사, 2차 서류심사, 3차 PT발표심사 등을 거쳐 7개 사업이 선정됐다.

경남관광재단의 '스마트그린에너지 조선해양산업전'은 도내 전략산업인 조선산업을 주축으로 친환경과 스마트·디지털 분야를 접목해 정부와 유관기업, 업계 전문가가 모여 협의체를 구성하고 패널 토론, 조선소 상담회, 주제발표 등을 개최하는 글로벌 콘퍼런스다.

오는 9월 14일부터 이틀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인 이 행사가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앞으로 3년 동안 총 1억9천2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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