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호
| 2026-08-13 14:56:21
(서귀포=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서귀포시는 제5회 성산조개바당 축제가 오는 15∼16일 이틀간 성산 내수면 모래갯벌 및 광치기 해변 일대에서 개최된다고 13일 밝혔다.
성산읍 내수면은 94만3천㎡의 광활한 면적을 자랑하는 제주 유일의 갯벌이다.
성산읍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조개잡이와 바릇잡이 체험을 통해 갯벌의 중요성과 성산의 생태문화·자연유산 가치를 알리기 위해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
올해는 지역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제주 유일의 성산갯벌에서 이루어지는 조개잡기 체험, 고망낚시 체험, 수산물 맨손잡기 체험 등 생생한 어촌 문화를 직접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주를 이룬다.
축제 첫날인 15일에는 초청 가수들의 무대가 먼저 펼쳐져 축제장의 분위기를 달군 뒤 개막식이 열린다.
성산의 자연과 생태, 조개잡이 문화, 그리고 바다와 사람의 공존을 형상화한 드론 라이트 쇼가 성산 내수면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둘째 날인 16일에는 지역주민 노래자랑과 지역 동아리 공연이 진행된다.
성산읍은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폭염에 대비해 물 분사 장비를 가동하고 체험 부스 사이에는 차광막을 설치하는 한편, 여유 공간에는 파라솔을 배치해 충분한 그늘막을 조성할 계획이다.
해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문 안전요원을 곳곳에 배치하고, 현장 응급 부스 운영과 구급차 상시 대기를 통해 응급 의료 체계도 빈틈없이 갖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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