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여행업체에 상품개발비 6억원 지원

형민우

| 2026-03-25 14:59:44

▲ 장성 봄 축제 [전남도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전남도, 여행업체에 상품개발비 6억원 지원

(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도는 12·29 여객기 참사 이후 무안국제공항 폐쇄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여행업계의 경영 회복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체류형 여행상품 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전남도는 6억 원을 들여 전남지역 300여 여행사를 대상으로 업체당 200여만 원의 여행상품 개발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업체가 개발한 관광상품은 온라인 여행플랫폼(전남관광플랫폼)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공모 절차를 거쳐 4월 중 여행사를 선정해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전남도는 그동안 어려움에 처한 여행업계 지원을 위해 사고 직후 홍보마케팅비 20억 원, 여행객 모집 인센티브 8억 원을 긴급 지원했고 관광진흥기금 거치기간을 2년 연장했다.

올해는 지난 1월 한국공항공사와 업무협약을 해 지역 여행사를 대상으로 교통지원금 1억 원을 지원했다.

전남도는 내·외국인 특화 여행상품, 전남 섬 방문 여행객 모집 인센티브, 여수세계섬박람회 입장권 지원 등 여행사에 직접적인 인센티브로 29억 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최영주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지역 여행사들이 다소나마 숨통은 트이겠지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무안국제공항의 조속한 정상화"라며 "지역 관광업계가 활력을 되찾도록 실질적 지원에 나서는 등 지역 관광시장의 회복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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