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연계사업 보고회 [보령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성공 개최" 보령시 130개 연계사업 추진

(보령=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보령시가 내년 7∼8월 개최되는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130개 연계사업을 추진한다.

보령시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연계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박람회 연계사업은 행정안전 분야 15건, 도시환경 분야 25건, 홍보지원 분야 45건 등 총 130건이다. 이들 사업에는 711억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은 박람회 랜드마크 홍보시설물 설치, 2021 ASF컵 국제요트대회 유치, 보령머드테마파크 조성, 원산도 푸드존 운영, 박람회 개최 기념 플래시몹 이벤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역소 박람회 홍보관문 설치, 박람회 주차장 스마트 주차 시스템 구축 등이다.

범시민지원협의회 구성 운영과 관람객·시민 쉼터 조성, 명품 가로숲 조성, 청결한 공중화장실 관리, 농특산품 판매장 운영 등도 추진된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500일도 남지 않았다"며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다시 한번 관련 사업을 꼼꼼히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를 주제로 내년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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