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구경부터 캠핑·축제까지…경남 가을 명소 18곳 '강추'

가족·연인끼리 가을 즐기고 사진찍기 좋은 곳 가득

이정훈

| 2026-08-31 14:50:52

▲ 거창 별바람 언덕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남해 힐링숲타운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합천 신소양체육공원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고성 당항포관광지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와 18개 시군은 추석 연휴와 가을철에 가족·연인과 즐길만한 명소 18곳을 31일 소개했다.

이 중 3개 시군은 단풍 명소를 추천했다.

사천시는 형형색색 단풍이 1천500여년 전통 사찰을 감싸는 다솔사를, 함안군은 저수지를 가로지르는 출렁다리 산책로를 따라 단풍 감상이 가능한 입곡군립공원을, 함양군은 꽃무릇과 단풍을 함께 구경할 수 있는 상림공원을 가을 대표 여행지로 꼽았다.

5개 시군은 알록달록한 가을꽃 배경으로 사진 촬영명소를 소개했다.

창원시는 코스모스·국화·핑크뮬리 등이 만개하는 대산플라워랜드를, 양산시는 낙동강을 따라 붉게 물든 댑싸리와 형형색색 국화가 인상적인 황산공원을, 의령군은 낙동강 꽃축제로 유명한 기강리치꽃축제를, 거창군은 풍력발전기 아래 보랏빛 아스타 국화가 이국적인 별바람언덕을, 합천군은 대규모 핑크뮬리 군락이 있는 신소양체육공원을 각각 자랑했다.

3개 시군은 캠핑·힐링 여행지 3곳을 엄선했다.

통영시는 한려해상국립공원 바다·섬 풍경을 배경으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한산도 통제영 테마마을 오토캠핑장을, 거제시는 노을이 낭만적인 산달도 바로 앞 산달바다캠핑장을, 남해군은 편백숲길·나비생태관 등 다양한 휴양체험시설을 갖춘 남해힐링숲타운을 자랑했다.

5개 시군은 가을철 온 가족이 즐기는 축제·체험 여행지 5곳을 추천했다.

진주시는 남강과 진주성을 배경으로 7만여개 유등이 빛나는 진주남강유등축제를, 김해시는 전통가마 불 지피기·도자 체험 등을 하는 분청도자기축제를, 밀양시는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가 외계인을 콘셉트로 선보이는 외계인대축제를, 고성군은 대규모 공룡 퍼레이드로 유명한 당항포관광지(2026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산청군은 지리산 자락 약초·농특산물 장터가 서는 산청한방약초축제 방문을 권장했다.

2개 시군은 역사가 깃든 여행지를 꺼내 들었다.

낙동강 벼랑길을 따라 난 오솔길인 국가유산 '명승' 개비리길(창녕군), 박경리 선생의 대하소설 '토지' 무대면서 가을철 황금빛 벌판이 장관인 최참판댁(하동군)은 가을철 여행지로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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