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 성료…15개국 730명 참가

백나용

| 2026-07-29 14:53:20

▲ 제13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 개회식 [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제주도는 제13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3∼25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제주)에서 열린 포럼에는 15개국 730여 명과 277개 기관이 참가했으며, 80회 이상의 비즈니스 미팅이 성사됐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준모항 크루즈 승선권 경품 이벤트에는 120여명이 참여했다. 3시간 동안 이어진 릴레이 문화 공연은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포럼 기간에는 주요 기항지 성장 전략 등을 주제로 한 5개 세션과 국내 기항지 홍보를 위한 포트세일즈, 아시아 크루즈 리더스 네트워크(ACLN) 연차총회도 진행됐다.

특히 대학생 30여명이 참여한 '제주 크루즈 관광 데이터 해커톤'에서는 인공지능(AI) 여행 플랫폼과 기항지 택시 수급 정보 플랫폼, 크루즈 페이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제주도는 앞으로 준모항 운영을 정례화하고 모항 기능을 강화해 크루즈 4.0 시대 아시아 허브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김종수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포럼에서 제시된 다양한 제언을 단계적으로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또 전시 규모와 비즈니스 상담 기회를 확대하고 청년 세션도 지속 운영해 박람회형 포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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