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도인
| 2021-04-15 14:53:10
한복패션쇼·혼례체험…남원서 16일부터 한복문화주간 행사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는 16일부터 사흘간 광한루원 일원에서 '2021 한복문화 봄 주간' 행사를 연다.
이는 한복진흥센터가 우리 옷 한복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남원 등 전국 7개 한복도시에서 개최하는 행사의 하나다.
김혜순 명장이 지은 한복을 선보이는 패션쇼, 전통혼례 체험, 한복과 이색 공연의 만남 등이 진행된다.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은 특별공연 '봄꽃의 시간'을 마련한다.
시는 17일부터는 한복을 입고 광한루원을 찾으면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한복문화 봄 주간을 맞아 춘향골 남원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한복의 이야기를 즐기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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