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에 '자주포 끝판왕' 등 첨단 장비 총출동

김소연

| 2022-09-20 14:45:28

▲ K2 전차 장비 기동시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에 '자주포 끝판왕' 등 첨단 장비 총출동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다음 달 열리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에 국군의 위상을 나타내는 최첨단 무기들이 등장한다.

20일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행사 기간 계룡대 활주로에 전시되는 무기와 장비는 총 75종 81기다.

육·해·공군과 미군 등이 운용하는 최첨단 장비로, 탑승 체험도 진행된다.

특히 '자주포의 끝판왕'이라고 불리는 K-9A1을 주목할 만하다고 조직위는 설명했다.

K-9의 개량형으로 세계에서 손꼽히는 명품 자주포로, 다양한 국가에 수출됐거나 관심의 대상이 되는 무기다.

주한 미군이 운용하는 첨단 무기인 JTLV 합동 경전술차량, M270 다련장, M1135 화생방정찰차량, AN/TWQ-1 AVENGER 이동식단거리방공체계 등도 전시된다.

자주 단거리 지대공 유도탄 K-31 천마, 군용 수송헬기 CH-47 시누크, 수중 무인탐사기(ROV), 각종 미사일 모형 등 4차산업 기술과 첨단과학을 결합한 전투 장비도 만나볼 수 있다.

2022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K-Military, 평화의 하모니'를 주제로 계룡대 활주로 일원 60만3천845㎡에서 내달 7일부터 23일까지 17일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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