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훈
| 2023-10-04 14:47:02
경기북부지역 추석 연휴 범죄발생·교통사고 작년보다 줄어
(의정부=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경기북부경찰청은 이번 추석 기간 종합 치안 활동을 추진한 결과 범죄 발생이나 교통사고 등이 지난해에 비해 줄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연휴 기간 하루 평균 살인·강도·성폭력·절도·폭력 등 5대 범죄 발생은 작년 101.3건에서 84.6건으로 줄었으며 112 신고도 3천 586건에서 3천 227건으로 감소했다.
일평균 교통사고도 27건에서 19건으로 줄었고, 부상자도 47명에서 24명으로 48.7% 감소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앞서 경기북부경찰은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3일까지 추석 명절 종합 치안 활동을 추진했다.
무인점포·1인 가구 밀집 지역 등을 대상으로 예방진단을 하고, 가정폭력 재발 우려 가정 1천 300여곳을 점검·관리했다.
또, 연휴 기간 교통 상습 정체 구간 위주로 경찰관이나 모범운전자 등을 배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향후에도 도민이 평온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치안 환경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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