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서
| 2023-03-07 14:49:34
인제군 자작나무숲 '포레스트 매직' 스마트관광 사업 선정
국비 45억원 등 총 95억원 들여 2025년까지 추진
(인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인제군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에 신청한 '포레스트 매직'이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인 인제읍 원대리 자작나무숲은 힐링을 위해 연간 45만명이 찾는 명소다.
군은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여성을 중심으로 부모, 가족 단위 여행객을 이번 사업의 주요 대상으로 삼았다.
군은 포레스트 매직이라는 콘셉트로 초개인화된 여행 수요를 지역 공간과 힐링 체험을 연계해 정보, 편의, 재미, 체험 등을 모바일 하나로 힐링을 만끽하는 스마트관광을 구현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에 확보한 국비 45억원에 더해 도비 13억5천만원과 군비 36억5천만원 등 총 95억원을 들여 2025년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최상기 군수는 "인제군의 우수한 천혜 자연관광 자원과 스마트한 첨단 디지털 기술을 융합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힐링 성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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