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남대·맘스캠프 업무협약식 [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맘스캠프, 청남대서 다양한 문화행사 연다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충북지역의 대표적 온라인 커뮤니티인 맘스캠프가 옛 대통령별장인 청주 문의면 소재 청남대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한다.

맘스캠프와 청남대관리사업소는 16일 시민 참여형 문화행사 개최 등을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맘스캠프는 맘스컵 전국 아마추어 여자풋살대회 개막식과 개막전 두 경기를 오는 6월 청남대에서 할 예정이다.

어린이 달리기 대회, 미션게임, 캐러밴 페스티벌 등의 행사도 이곳에서 연다.

청남대는 맘스캠프 회원들의 입장료를 할인해 주고 행사 개최도 지원하기로 했다.

사업소 관계자는 "지역 여성과 어린이들을 위해 힘써온 맘스캠프가 충북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을 위한 여정에 동행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맘스캠프는 11만5천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커뮤니티로 여성들을 중심으로 한 소통·정보공유, 프리마켓 운영, 미혼모·소외계층 지원 등의 기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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