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대부도 주민 숙원' 대부황금로 4차로 확장·포장 추진

최해민

| 2026-07-30 14:49:08

▲ 대부황금로 확장·포장 사업 [안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안산시 대부도 [안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산=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안산시는 대부도 교통 개선책의 하나로 대부황금로 확장·포장 2단계 공사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대부황금로는 대부도 중심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중심 도로로 301번 지방도에 속한다.

주말이나 공휴일, 휴가철마다 많은 관광객이 몰려 상습적인 차량 정체가 빚어지고 있으나 도로 규모는 대부분이 왕복 2차로에 그쳐 도로 확장을 요구하는 주민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시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대부도 북쪽인 방아머리삼거리에서 북동저수지 입구까지 2.0㎞ 구간을 4차로로 확장·포장하는 1단계 사업을 완료한 데 이어 이번에 2단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단계 사업 대상은 북동저수지 입구에서 탄도교차로까지 총연장 10.6㎞로, 공사는 3개 구간으로 나눠 진행된다.

북동저수지 입구에서 동주염전 입구까지 2-1구간(2.8㎞)은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지난 3월 착공했다.

동주염전 입구에서 대부그린주유소까지 2-3구간(1.2㎞)은 실시계획 인가 후 현재 보상계획이 공고된 상태다.

시는 계획대로 보상 절차가 진행되면 오는 10월 보상을 시작해 내년 상반기 착공하고, 2030년 상반기 준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마지막 2-2구간은 대부그린주유소에서 탄도교차로까지 6.6㎞ 구간으로, 아직 실시계획 인가 절차 전이어서 착공이나 준공 목표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

안산시는 2단계 확장·포장 사업이 대부도 주민의 숙원인 만큼 적기에 사업이 추진되게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대부황금로 확장·포장 공사는 대부도 지역의 교통 여건 개선과 물류비 절감 등 미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체할 수 없는 사업"이라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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