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시민과 함께 '백제 역사문화벨트' 청사진 그린다

김진방

| 2026-06-08 14:37:27

▲ 백제 왕궁 국가유산 야행 [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백제 왕궁 국가유산 야행 [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시, 시민과 함께 '백제 역사문화벨트' 청사진 그린다

(익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시민들과 함께 백제 역사문화벨트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시는 참여형 정책개발 프로그램인 시민아케데미 사업의 하나로 '익산시민창조스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시민창조스쿨은 금마면과 왕궁면을 중심으로 한 백제 역사문화벨트 활성화를 주제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백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제안한다.

시민창조스쿨은 청소년과 대학생, 직장인 등 익산 시민 누구나 4∼8명으로 팀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오는 9일부터 7월 13일까지 희망연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특강과 토론, 현장답사, 선진지 견학,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제안한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정책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또 팀별로 연구비 70만원이 지원되며 자문위원과 시의원, 공무원 등이 정책 구체화를 돕는다.

팀별 정책 제안은 9월 열리는 발표대회에서 공개된다. 실효성이 높은 제안은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강희 시 정책개발담당관은 "시민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지역 발전을 이끄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백제 역사문화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제안이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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