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선경 대표 [연합뉴스 자료사진]

원주인권영화제 10∼11일 온라인 개최

이선경 원주시민연대 대표 대한민국 인권상 대통령 표창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제25회 원주인권영화제가 10∼11일 이틀간 온라인으로 열린다.

원주시민연대와 강원인권사무소가 주최하는 인권영화제 올해 주제는 '여행과 힐링 그리고 인권'을 주제로 '카일리스 가는 길'과 '무스탕 가는 길' 두 편이 온라인으로 시민을 찾아간다.

온라인 주소는 원주시민연대(www.wjngo.or.kr) 이다.

영화는 80대 노모의 히말라야, 티베트 여행을 담은 코로나19 시대에 주목받는 기록 영화이다.

한편 제4대 강원도인권위원장으로 선임된 이선경 원주시민연대 대표가 올해 대한민국 인권상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국가인권위원회는 매년 우리 사회의 인권 보호와 향상에 기여한 사람과 단체의 열정과 헌신을 기리고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대한민국 인권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선경 대표는 지난 25년간 인권 현장에서 시민 인권을 대변하고 국가인권위 강원인권사무소 설치 및 인권 제도 수립을 위해 헌신해 온 인권활동가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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