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각'으로 보는 동학농민혁명…11일 저작비평회 개최

김동철

| 2026-06-08 14:42:01

▲ 동학농민혁명 저작비평회 웹자보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새로운 시각'으로 보는 동학농민혁명…11일 저작비평회 개최

(정읍=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은 동학농민혁명을 새로운 시각에서 조명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자 오는 11일 오후 2시 재단 교육관에서 '2026 동학농민혁명 저작비평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비평회에서는 배항섭 전 성균관대 교수의 저서 '19세기 민중운동과 정치문화―서구중심적·근대중심적 이해의 너머'를 토대로 심층 토론을 진행한다.

이 책은 동학농민혁명 등 19세기 민중운동을 기존의 서구·근대 중심적 시각에서 탈피해 재해석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민중의 정치적 인식과 사회 변동 대응 양상을 입체적으로 분석했다는 점이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행사는 배 전 교수의 발표에 이어 왕현종(연세대)·김창수(전남대)·남기현(한국방송통신대) 교수의 지정토론, 참석자들의 자유토론 순으로 이어진다.

김양식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연구소장은 "이번 비평회가 동학농민혁명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학술 사업으로 연구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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