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태
| 2022-09-08 14:40:54
오세훈, 추석 연휴 앞두고 전통시장 방문…"물가관리 힘쓸 것"(종합)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8일 서울 광진구에 있는 자양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오 시장은 떡, 견과류 등을 구매하며 명절 장바구니 물가를 살피고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또 최근 물가상승과 금리 인상,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오 시장은 "제사상에 오르는 품목들 가격이 많이 오른 것 같아 마음이 쓰인다"며 "가락동의 농산물시장 같은 경우 (시에서) 약간의 수수료를 보조해 출하량을 조절하고 있다. 물가가 지나치게 오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장에 오랜만에 나왔는데 상당히 북적인다"며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주시면 상인들이 매출을 올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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