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범
| 2026-03-26 14:41:08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D-30…전시·체험 콘텐츠 공개
다음 달 25일 개막…8개 전시·체험관 운영
(홍성=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세계 최초로 원예 치유를 주제로 내건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막을 한 달 앞둔 26일 주요 프로그램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들어갔다.
다음 달 25일 태안 안면도 꽃지해안공원 일원에서 개막하는 박람회는 주제관과 치유정원, 체험 공간 등 8개 전시·체험관으로 꾸며진다.
특별관에서는 약 1천200㎡ 규모의 미디어아트 전시를 통해 인공지능(AI) 라이브 스케치와 오디오 인터랙션 등 몰입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치유농업관에서는 농업 자원을 활용한 가상현실(VR) 체험과 동물 교감 프로그램 등 세대별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정밀 분석 장비를 활용한 맞춤형 치유 진단 서비스도 제공한다.
국제교류관에서는 16개국의 정원 문화를 동화적 공간으로 구현해 이색적인 관람 경험을 제공하며, 산업관과 충남스마트농업관에서는 딸기 재배 시스템과 온실 로봇, 도시형 스마트팜 등 첨단 원예 기술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원예치유체험관과 플라워마켓, 시군관 등을 통해 체험 행사와 지역 참여 및 홍보 기능을 강화한다.
야외 공간은 자연과 정원이 결합한 치유형 공간으로 조성된다.
야외정원과 치유정원, 세계작가정원 등으로 구성되며 오감을 활용한 체험과 맞춤형 치유 콘텐츠가 운영될 예정이다.
세계작가정원은 6개국 작가가 각국의 정원 문화를 선보이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이 밖에 개막식에서는 치유 콘서트와 불꽃쇼, 플라잉쇼 등이 어우러진 대형 이벤트가 펼쳐진다.
조직위는 이번 박람회가 체험과 치유를 결합한 새로운 전시 모델을 제시하고, 원예 치유 산업 기반 확대와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오진기 조직위 사무총장은 "관람객이 직접 축제에 참여하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치유를 느낄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끝)
[ⓒ K-VIB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