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주성
| 2026-03-13 14:41:22
[공연소식] 피아니스트 박재홍·첼리스트 솔타니 듀오 리사이틀
국립발레단 '백조의 호수' 다음 달 7일 개막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 박재홍과 솔타니의 첫 듀오 무대 = 공연기획사 마스트미디어는 다음 달 10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첼리스트 키안 솔타니와 피아니스트 박재홍의 듀오 리사이틀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오스트리아 출생인 솔타니는 2013년 핀란드 헬싱키 파울로 첼로 콩쿠르에서 우승한 이래 유수의 악단과 협연하며 경력을 쌓았다. 박재홍 역시 2021년 페루초 부조니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한 뒤 활발한 연주와 음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두 사람의 공식 듀오 무대는 이번이 처음으로 공연에서는 레자 발리의 페르시아 민요를 비롯해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라흐마니노프 첼로 소나타 G단조 등을 들려준다.
두 사람은 서울 공연에 앞서 다음 달 8일 대구, 9일 대전에서도 공연한다.
▲ 클래식 발레의 정수 만난다 = 국립발레단은 다음 달 7∼12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올해 첫 정기공연으로 '백조의 호수'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백조의 호수'는 악마 로트바르트의 저주로 낮에는 백조, 밤에는 사람으로 변하는 공주 오데트와 지그프리트 왕자의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국립발레단은 지난해 타계한 러시아 거장 안무가 유리 그리고로비치의 '백조의 호수'를 선보인다.
클래식 발레의 정수로 불리는 작품은 2001년 국내 초연한 이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무용수가 1인 2역으로 표현하는 순수하고 비극적인 백조 오데트와 매혹적 흑조 오딜의 모습, 2막에서 24마리 백조가 펼치는 군무 등이 핵심으로 꼽힌다.
오데트·오딜 역은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박슬기와 솔리스트 한나래, 코르드발레 안수연이 맡는다. 지그프리트 왕자 역에는 수석무용수 박종석과 허서명, 코르드발레 양준영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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