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
| 2026-04-13 14:42:21
'만개한 벚꽃 아래' 임실 옥정호 축제 흥행…3만8천명 방문
(임실=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지난 주말 열린 '임실 옥정호 벚꽃축제'가 역대 최대 인파를 기록했다.
전북 임실군은 지난 11∼12일 이틀간 옥정호 일대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 3만8천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3만5천여명보다 9%가량 증가한 수치로, 옥정호 출렁다리 개통 이후 개최된 벚꽃 축제 중 가장 많은 방문객 수다.
옥정호의 명소인 붕어섬 생태공원에도 이틀간 총 1만3천여명의 유료 입장객이 방문해 4천만원의 입장 수익을 기록했다.
축제장 내 먹거리 부스와 임실N치즈 판매소, 인근 한우 특화거리 등도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군은 지난해와 달리 벚꽃 개화 시점을 정확히 예측해 축제 날짜를 정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미스터트롯3' 우승자 김용빈 등 인기가수들의 공연과 옥정호 벚꽃 가요제, 의상 대여 등 이색 체험 프로그램이 입소문을 타며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올해는 반려동물 동반 관광객을 위한 '펫투어'에 73마리의 반려견과 130여명의 견주 가족이 참여해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심민 군수는 "천만 관광 임실 시대를 여는 첫 단추인 옥정호 벚꽃축제가 대성공을 거뒀다"며 "이를 동력 삼아 5월에 열릴 임실N펫스타와 임실N장미축제에서도 차별화한 매력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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