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혜
| 2026-03-23 14:42:57
"제주 '탐나는전' 앱 가입자 5명 중 1명은 관광객"
제주은행 공항지점 카드 발급 건수 급증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 지역화폐 '탐나는전' 애플리케이션 가입자 5명 중 1명은 관광객으로 나타났다.
23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탐나는전 앱 가입자 28만명 중 21.4%인 약 6만명은 관광객으로 집계됐다.
또한 지난달 한 달간 탐나는전 사용액 947억8천만원 중 7.2%(68억5천만원)는 관광객이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국제공항 안에 있는 제주은행 공항지점에도 탐나는전을 발급받으려는 관광객 발길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제주은행 공항지점의 올해 탐나는전 카드 월평균 발급 건수는 1천230개로, 지난해 월평균(390개)의 3배를 웃돈다.
특히 지난 2월 한 달간 적립률을 20%로 상향하자 1월 647건에서 2월 1천592건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제주은행 공항지점을 찾은 오영훈 지사는 현장에서 탐나는전을 발급받은 관광객과 만나 이용 편의성에 대한 의견을 구했다.
관광객은 "현장 홍보를 통해 캐시백 혜택을 접해 공항 도착 즉시 카드를 만들었다. 탐나는전 덕분에 제주 여행이 더 알뜰하고 즐거워질 것 같다"고 했다고 도는 전했다.
도 관계자는 "탐나는전을 관광객 소비와 지역 상권을 잇는 핵심 수단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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