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역미술관. 윤현식 작가 '출토' 개인전

조근영

| 2021-09-02 14:42:35

▲ '출토' 개인전 [윤현식 작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역미술관. 윤현식 작가 '출토' 개인전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목포역미술관에서 윤현식 작가의 '출토' 개인전이 열린다.

윤현식 작가는 그동안 문인화와 수묵화, 채색화 등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면서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는 근성의 작가다.

출토 작품 61점을 선보인다.

원시시대 원초적인 군상들이 먹고 사랑하고 노래하고 춤추는 몸짓이 역력하며 부족을 통치하는 왕의 모습 등이 몽환적이다.

빗살무늬 토기 같은 작품은 지금 막 고분에서 출토된 듯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목포역 미술관은 지역 유명 작가들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전시회를 개최하며 한국화, 서양화, 서예, 공예 등 여러 장르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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