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정상
| 2023-06-19 14:40:16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분위기 띄워라'…영수증 콘서트 개최
(제천=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오는 8월 4∼5일 이틀간 세명대학교 야외 특설무대에서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함께하는 영수증 상생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8월 10일부터 엿새간 열리는 2023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개막을 알리기 위한 사전 행사로, 인기가수들이 대거 출연한다.
첫날에는 YB, 백지영, 김범수, 다나카, 케이시가, 둘째 날에는 김윤아, 박정현, 거미, 멜로망스, 경서가 무대에 올라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공연을 펼친다.
공연 티켓을 손에 쥐려면 두 가지 절차를 거쳐야 한다.
먼저 인터파크 티켓에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with 영수증 콘서트' 표를 1만원에 구입한 뒤 7월 1일부터 공연 당일까지 제천지역 내 소상공인 점포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카카오채널이나 현장에서 인증하면 된다.
대형마트 및 병원을 제외한 소상공인 점포의 주소, 대표자, 사업자번호가 표기된 영수증을 1인당 4만원 이상 제시해야 하며, 여러 영수증을 합산하는 것도 가능하다.
관람객에는 지역 농특산품 교환권으로 1만원을 환급, 행사 당일 공연장 내 제천특산물 판매장이나 벼룩시장, 푸드존 등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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