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FC서울, 수문장 양한빈과 2022년까지 재계약

안홍석

| 2021-01-02 14:40:11

▲ 계약서 사인하는 양한빈 [FC서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리그1 FC서울, 수문장 양한빈과 2022년까지 재계약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은 골키퍼 양한빈과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2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2022년까지 2년이다.

2014년 서울로 이적해 8년째 동행을 이어가는 양한빈은 2017시즌부터 간판 골키퍼로 자리 잡았다.

양한빈은 K리그 통산 출장 91경기 중 89경기를 서울 유니폼을 입고 나섰다.

서울 구단은 "수년간 호흡을 맞춘 양한빈과 황현수, 고광민, 윤종규 등 수비 라인의 조직력이 더욱 견고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양한빈은 "서울은 프로선수로서 성장해온 특별하고 고마운 구단"이라면서 "팬 사랑에 반드시 보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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