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연호
| 2023-01-17 14:39:40
삼척시,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안전하고 편안하게"
(삼척=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삼척시가 귀성객과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2023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설 연휴인 21일부터 24일까지 종합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대책 상황실은 쓰레기, 상수도, 물가, 의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민생 전반에 대한 불편 사항을 신속히 처리하는 콘트롤타워이다.
쓰레기는 수거 대책 추진 및 기동 청소반 편성·운영하고, 상수도 민원은 수도공무소 연계를 통해 신속히 처리하기로 했다.
물가 안정을 위해서는 지도·점검반 운영, 명절 성수품 수급 안정 관리, 가격 동향 및 가격표시제 점검 등을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비상 진료 병·의원 및 휴일 지킴이 약국 지정 등 비상 응급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진료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박상수 삼척시장과 시청 직원들은 17일 삼척중앙시장에서 장보기를 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온 힘을 다하기로 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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