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로 수놓은 지리산…탐방로 곳곳서 형형색색 '활짝'

금낭화·등칡·바위말발도리·산매발톱·은대난초·할미꽃

지성호

| 2023-05-22 14:39:21

▲ 지리산에 핀 금낭화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지리산에 핀 산매발톱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지리산에 핀 은방울꽃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야생화로 수놓은 지리산…탐방로 곳곳서 형형색색 '활짝'

금낭화·등칡·바위말발도리·산매발톱·은대난초·할미꽃

(산청=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는 지리산에 자생하는 다양한 야생화가 꽃을 피웠다고 22일 밝혔다.

야생생물보호단의 야생화 모니터링에서 지리산 탐방로 곳곳에서 봄을 대표하는 금낭화, 등칡, 바위말발도리, 산매발톱, 은대난초, 은방울꽃, 할미꽃 등 형형색색의 야생화가 관찰됐다.

지리산 고지대 탐방로 이용이 어려운 탐방객들은 저지대에 위치한 하동 자생식물관찰원에서 꽃망울을 터뜨린 야생화를 관찰할 수 있다.

지인주 자원보전과장은 "지리산의 아름다운 야생화를 감상하며 마음의 여유를 갖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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