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시, 비엔날레·섬박람회 연계 300만 목표 관광객 유치

숙박 할인·SNS 이벤트·관광상품 등으로 방문 손짓

장덕종

| 2026-09-03 14:37:46

▲ 개막 준비하는 여수세계섬박람회 (여수=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여수 진모지구 주행사장 주제섬 외벽에 미디어파사드가 나오고 있다. 2026.8.21 iso64@yna.co.kr

(전남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5일 개막하는 '제16회 광주비엔날레'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연계해 300만명을 목표로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3일 전남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관광객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고 숙박 할인, 순환버스 운행, 체류·체험형 관광상품 등을 강화했다.

다음 달 중 '숙박할인 페스타'를 추진하고, 전남광주 문화관광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비짓전남광주'를 통해 주요 관광지 방문 인증샷 이벤트를 9∼10월 진행한다.

이날부터 11월 14일까지 광주비엔날레,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양림동 일원을 오가는 '파빌리온 순환버스'를 하루 2∼11회 운행한다.

광주비엔날레 티켓 소지자는 당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행사장과 주변 명소를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는 광역 알뜰 버스 여행 '남도한바퀴' 특별 코스도 다음 달까지 총 12회 운행한다.

시는 비엔날레·섬박람회를 핵심 축으로 주변 관광자원을 묶은 체류형 관광상품도 출시했다.

10월 한 달 동안 전남광주·전북이 공동 개최하는 '호남 관광문화주간'을 맞아 대표 광역관광상품 9종을 출시했다.

미술 인문학 강사 해설과 아트페어를 결합한 아트투어 상품으로 미술애호가들의 발길을 끌어모을 계획이다.

양림동 일대에서는 비엔날레 파빌리온이 설치된 이장우 가옥, 이강하미술관, 우일선 선교사 사택, 이이남스튜디오 등을 전문 도슨트와 함께 걸으며 감상하는 '예술 도보 투어 프로그램'이 9월 18일∼11월 14일 매주 금·토요일 진행된다.

시는 국내 협력여행사와 손잡고 비엔날레·섬박람회를 묶은 1박 2일 여행 상품으로 단체 관광객도 유치할 방침이다.

이밖에 다채로운 남도의 맛을 만끽할 수 있는 '광주 미식주간'이 10월 2∼11일, 블루리본 선정 광주 맛집 50여 곳이 참여하는 할인 주간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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